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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사

르네상스를 빼면 가장 찬란했던 플랑드르 미술

플랑드르란 현재의 벨기에의 한 지방명이지만, 미술사에서 플랑드르미술이라고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16세기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발전한 미술을 말하며, 17세기 초의 네덜란드 독립 이후는 벨기에 지방 미술의 대명사로도 불리고 있다. 이 지방에도 옛날부터 건축·조각·회화 등 이른바 미술이라고 이름 붙일 만한 것은 있었지만 12∼13세기경까지는 유럽의 한 지방의 미술에 지나지 않았고, 특색을 발견하기 힘들었다. 그러나 중세 후기 새로운 상공업의 중심지로 번영함과 동시에, 미술 세계에서도 독자적인 발전을 하였다. 플랑드르는 지금의 벨기에 지방으로 과거에는 네덜란드에 속했다. 현재 두 나라 모두 그다지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네덜란드, 벨기에 지방이라고 하는데 '플란다스의 개'로 유명한 '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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